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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폼 - 소품 아이디어 키트

COCOA MIN 2006. 11. 7. 22:40

나만의 소품 아이디어 키트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제품 설명서와 각종 고지서, 영수증 때문에 고민이라면?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매치해 센스를 발휘해 보는 아이디어 제안.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키트(kit)의 매력 속으로.

 

 

간편하게 정리해 주는 스냅식 키트

각종 공과금을 내는 월말이면 꼼꼼히 체크했다고 해도 꼭 하나씩 빠뜨려 낭패를 겪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그렇다면 통장, 현금, 카드, 고지서 등을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통장정리용 키트를 활용해 보자.


50*30cm 정도의 종이를 준비해 원하는 크기로 재단한 다음 접어서 뚜껑과 몸체를 만든다. 옆면은 아코디언처럼 종이를 접어서 붙이고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은 부분 사이사이에 양면 테이프나 본드를 바르고 두꺼운 종이를 끼워넣는다. 고정 핀을 꼽을 위치를 정해 뚜껑과 몸체 부분에 하나씩 꼽고 가죽끈이나 리본으로 연결해주면 훌륭한 스냅식 키트가 완성된다.


HOW TO
1
두꺼운 색지, 고정핀, 가죽끈, 자, 송곳, 가위, 본드, 양면 테이프를 준비한다.
2 아코디언처럼 종이를 접어서 몸체 옆면에 붙인다. 이때 자를 대고 종이를 접으면 깔끔하게 접을 수 있다.
3 아코디언 모양 사이사이에 양면 테이프나 본드를 바르고 두꺼운 종이를 끼워넣는다.


  리본, 끈을 깔끔하게 수납

나란히 정리된 리본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상자의 안쪽과 바깥쪽을 원단이나 색지를 이용해 감싸고 상자에 구멍을 뚫을 위치를 미리 정해서 뚫는다. 펀치 크기 정도의 구멍을 뚫은 곳에는 링 라벨을 여러 개 겹쳐 붙여서 장식한다. 상자의 안쪽 크기에 맞게 나무 봉을 자르고 리본을 통과시킨다. 상자 바깥쪽에서 압정으로 나무 봉을 고정시키면 완성.



HOW TO

1 구멍을 뚫은 자리에 링 라벨을 붙여 깔끔하게 장식한다. 이 때 아일렛을 이용해도 된다.
2 나무 봉을 상자 사이즈에 맞게 준비한 후 리본을 통과시키고 압정으로 고정한다. 링 라벨로 장식한 구멍 사이에서 리본을 뽑아 편리하게 사용한다.



골라 쓰는 재미가 있는 포장지 보관용 키트

쓰다 남은 포장지는 물론, 새 포장지까지 집안에서 구겨진 채로 방치돼 있는 것은 아닌지. 포장지 보관용 키트로 깔끔하게 정리해 본다.


골판지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그 매끈한 면이 바깥이 되도록 말아서 양면테이프로 고정시킨다. 자투리 원단과 문자 스티커를 이용한 레터링이 포인트. 가장 아끼는 포장지, 생일축하용 등 포장지 용도에 맞게 제목을 붙이면 일상의 작은 재미와 함께 골라 쓰기도 편하다.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레시피 보관함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는 즐거움. 주방 한켠에 놓고 힌트를 얻을 수 있도록 작은 아이디어를 발휘한다.


꺼내보기도 쉽고 정리하기도 편리한 레시피 보관용 키트. 35 x 25cm 정도의 하드보드지를 두 장 준비한다. 종이를 맞댄 채로 종이테이프 등을 이용해 세 면을 고정시킨 다음 색지를 붙이고 스팽글로 포인트를 준다. 가장자리는 리본 등으로 깔끔하게 장식한다.

 



  색지 한 장으로 간단하게 만든다.

원하는 크기대로 종이를 재단하고 안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작은 창을 만든 것이 아이디어.


종이 뒷면의 창 주위에 비닐을 붙인 다음 겉면에 레터링 문자스티커나 가죽끈을 붙여서 장식하는 방법으로 12개의 영수증 키트를 만들면 연말이 한결 즐거워진다. 예매 티켓이나 각종 고지서도 같은 방법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다양한 포켓으로 더욱 편리한 공구 보관함

둥근 바구니나 양철통을 이용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집안의 공구를 예쁘게 수납해 보자.


긴 주머니 모양을 만들어 통 안에 넣고 입구 부분을 통 밖으로 뒤집어 덧씌운다. 덧씌운 원단에 배색의 컬러 원단을 이용해 포켓을 만들고  그 위의 주머니는 첫번째 만든 포켓의 두 배 크기로 만든다. 포켓 크기를 다양하게 만들면 붓과 같은 작은 공구에서부터 망치 같은 큰 공구까지 섞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어 좋다.

 



  쿠키 상자의 색다른 변신

쿠키 상자를 이용해 구급박스를 만들어보자.


색지나 원단을 이용해 상자를 감싼 다음 하드보드지를 재단해 뚜껑을 만들고 한쪽 면을 박스에 고정시킨다. 뚜껑 안쪽에는 비닐로 포켓을 만들어서 양면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안쪽은 하드보드지로 칸막이를 만들어 체온계, 알약, 밴드, 연고 등을 차례로 정리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하면 응급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뚜껑에는 고정 고리 등을 만들어 마무리 장식한다.

 



  장식과 수납의 이중효과

둘 곳이 마땅치 않은 리모컨과 사용 설명서 등을 한번에 깔끔하게 수납한다. 정돈된 공간 연출은 물론 소파나 의자와 함께 매치하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25 x 90cm에 시접분을 더해 원단을 준비하고 시접을 뒤로 접어 넘겨서 박는다. 두 개의 포켓은 크기를 달리하고 시접을 뒤로 접어 넘겨놓고 다림질한다. 처음에 만들어놓은 천에 포켓의 위치를 정하고, 두 개의 포켓을 한꺼번에 박는다. 집에서 사용하는 리모컨 크기에 따라 포켓 크기를 조절해서 만든다.



  칸칸이 수납하는 만능 수납 아이템

박스테이프, 자, 줄자 등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는 일은 이제 그만! 다양한 문구류를 한데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똑같은 크기의 상자를 여러 개 준비한 후 칸을 나누면 보기에도 깔끔하다. 몸체 부분과 상자는 광목천으로 깔끔하게 싼 다음 아세테이트지로 뚫린 부분을 반쯤 막는다. 상자는 바느질을 이용해 몸체 부분에 고정시키고 양옆은 아세테이트지로 포켓을 만들어 고정시킨다. 몸체와 바닥 부분에 하드보드지나 딱딱한 종이를 대주면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
출처 : 구슬이의 놀이공간
글쓴이 : 어진구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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